기침이 오래 갈 때? 기침에 좋은 음식 3가지

최근 주변에 코로나 감염 후 한참이 지나도록 기침과 가래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참 많아졌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하고 각종 검사를 하는데도 별다른 이상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오미크론 확산 후 코로나19 후유증을 겪는 사람이 참 많아졌다고 하네요. 특히 코로나 걸린 후 한 달 이상 후유증이 지속되는 롱 코비드 사례도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휴유증에 대한 대책이 없다 보니 많은 분들이 불편해하실 것 같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기침에 좋은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도라지는 단백질, 지질, 당류, 사포닌 등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예로부터 기침, 거담, 해열 진해, 배농의 치료제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호흡기 건강에 좋은 음식 재료입니다.

한방에서는 가을이나 봄철 도라지 뿌리 말린 것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였는데요.

특히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호흡기 점막에 분비물을 촉진합니다. 이 분비물이 건조해진 기관지를 촉촉하게 만들어 주며 염증 물질은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데요.

이런 도라지의 성분으로 가래와 점액을 분해하게 되고 각종 기관지 증상에 더 빨리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생강은 감기 예방에 아주 좋은 음식 재료 중 하나인데요. 따뜻한 성질을 가져 감기가 올 것 같을때나 목이 칼칼할 때 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특히 생강에 들어 있는 진저롤과 쇼가울 성분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좋은 기능을 담당하는데요.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보내고 따뜻함을 유지해주기 때문에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또한 이 성분들은 혈액순환을 활성화 시켜 혈압과 체온을 안정시키고 수족 냉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럽에서도 진처티, 진저 쿠키 등 생강을 활용한 식품들이 많은데 우리나라 한방에서는 생강이 약재로 빠지지 않고 쓰이는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곶감의 비타민 C 성분은 사과의 10배이며 비타민 A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종합 비타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곶감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탄닌 성분은 몸속 니코틴을 배출해주고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음을 준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만성 기관지 질환에 사용되며 숙취예방과 바이러스 감염에 저항력을 증가시켜 감기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침 가래 기관지에 도움되는 음식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평소에 기관지가 안 좋으신 분들은 요즘같은 환절기에 고생을 많이 하는데요. 평소 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그리고 기관지에 좋은 음식들을 챙겨 먹으면서 꼭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